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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그룹 임원, 출신 살펴보니 절반이 SKY·유학파

입력 2014-10-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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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그룹 임원 중 절반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른바 스카이 출신이거나 유학파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재벌그룹 10개사 임원 2483명 가운데 해외 대학 출신이 562명, 22.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모두 합하면 전체의 절반가량이 됩니다.

해외파를 선호하는 이유는 해외 진출에 주력하는 추세 때문인데요, 재치있는 누리꾼의 의견 살펴보시죠.

'같은 값이면 물건도 더 좋은 것 사지, 안 그럼 바보 아닌가?','부지런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이 성적도 좋다.', '이런 사람들이 회사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 이렇게 기업의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라는 댓글도 있었고요.

'삶의 만족도는 SKY라고 높은 건 아니지.','대기업 임원되는 걸 성공으로 보는 기준이 문제다.','학력으로 절대평가해 차별하면 제2의 정주영은 절대 나올 수가 없겠군!' 학벌이 모든 것의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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