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강아지 풀어줘!' 거대한 뱀과 맞선 아이들

입력 2018-10-04 09: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 11명과 주민 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3일,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3명과 소방관 11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을 입은 소방관 대부분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독성 연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학교 2곳이 휴교하기도 했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비행기 위로, 다른 비행기 1대가 거꾸로 쳐박혀있습니다.

수단 하르툼 국제공항에서 비행 훈련을 마친 2대의 군 수송기가 연이어 착륙하는 과정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먼저 착륙한 수송기가 활주로를 빠져나가기도 전에, 뒤따라 착륙한 수송기가 그대로 앞 수송기의 뒷부분에 부딪힌 것입니다.

두 수송기의 기수와 꼬리 부분이 각각 크게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당국이 조종사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세 아이가 힘을 합쳐서, 개를 위협하는 대형 뱀을 물리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커다란 뱀이 개의 하반신을 칭칭 감고 있는데요,

한 아이가 뱀의 머리를 제압한 뒤, 모두 달려들어 개를 구하려 애써보지만 제 팔뚝보다 두꺼운 뱀을 풀어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양쪽에서 뱀의 몸통을 힘겹게 잡아당기자, 이 개는 이내 풀려났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의 용기가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

눈 쌓인 도심 한가운데서, 쌩쌩 스키를 탑니다.

때 아닌 폭설로 40cm이상 눈이 쌓인 캐나다 캘거리의 모습인데요.

당국이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지만,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아예 이렇게 스키를 타고 출근길에 오른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스키까지 타고 가야 하는 출근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신나 보인다는 반응입니다.

+++

둥근 배에 탄 사람들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으며 노를 젓는데요.

사람들이 타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속을 파낸 대형 호박입니다.

핼러윈을 앞둔 독일에서 호박을 타고 강을 건너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최소 250kg무게의 거대한 호박을 타고 35m의 강을 더 빨리 건너야 합니다.

강을 건널 수 있는 호박 배라니, 신데렐라의 호박 마차 부럽지 않겠는데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아프간 총선 유세장서 유혈 자폭 테러 [해외 이모저모] 중국 국경절…축제의 밤 물들인 불빛쇼 [해외 이모저모] 강풍·폭우 동반 '메디케인', 그리스 강타 [해외 이모저모] 미 초등학교서 총성…학생 2명 체포 [해외 이모저모] 중국서 대관람차에 머리 끼인 아이 구조 '아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