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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간 총선 유세장서 유혈 자폭 테러

입력 2018-10-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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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총선을 앞둔 아프가니스탄의 한 유세장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 인근의 총선 유세현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13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50명 이상이 참석했는데요.

한 참석자는 원로의 연설 도중 큰 폭발음이 들리고 사람들이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테러의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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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거리를 건너던 시위대 무리를 향해 트럭이 돌진해 9명이 다쳤는데요,

이 시위대는 패스트푸드 식당 종업원들로, 노조를 만들기 위해 시위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시위대를 치고 지나간 트럭은 또 다른 트럭과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섰는데요.

사고 후, 도로는 일시 폐쇄됐고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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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애완용 퓨마가 다른 가정집에 침입해, 강아지를 공격했습니다.

커다란 퓨마 한 마리가 강아지의 목덜미를 물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강아지가 짖으며 위협해보지만,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마을에서 정치인의 반려동물로 추정되는 퓨마가 인근 주민의 집에 침입했습니다.

강아지를 위협하며 두시간 가까이 마당에 머물다가, 구조대가 쏜 진정제를 맞고서야 쓰러졌는데요.

다행히 강아지와 퓨마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퓨마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주인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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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학교에 6살 꼬마 경찰이 등장했습니다.

매일 2시간씩 엄격하고, 진지한 태도로 순찰에 임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귀여운 경찰 아가씨는 이 학교의 1학년 학생입니다.

선천적으로 땀샘이 없이 태어나, 평소 밖에 나가 놀지 못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학교 담당 경찰관이 아이를 임시 제자로 들이고, 제복까지 마련해줬습니다.

경찰업무를 시작한 이후, 아이는 더 밝아지고 성적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 똘똘한 꼬마 경찰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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