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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트럼프, 총기 사고 대책에…"교사 20% 무장"

입력 2018-02-23 09:02 수정 2018-02-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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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늘 여러 발언들로 논란을 일으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인데, 이번에 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어지고 있는 미국 학교내 총기 참사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무장을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고 한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피해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얘기였죠?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총기 참사를 막는 방안으로 교사 20% 정도를 훈련시켜 무장하고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백악관에서 열린 학교안전간담회에서 "총격범들은 겁쟁이들이다, 일정수의 교사가 총을 갖고 있다면 그들은 안으로 걸어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밖에도 반자동소총의 구매 가능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올리고 반자동소총을 대량 살상이 가능한 자동소총으로 개조하는 도구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

다음은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다음달 사퇴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CNN은 미 정부가 현역 3성 장군인 맥매스터를 4성 장군으로 진급시킨 뒤 군으로 복귀시켜 적절한 보직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맥매스터는 대북 강경파지만 관여를 중시해 고립주의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앵커]

오늘(23일) 일본과 준결승전을 가지는 우리 여자 컬링 대표팀, 인기가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 인기 때문에 가전업계가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있다면서요?

[기자]

가전업계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장비인 '스톤'과 '브룸'이 각각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청소기 모델로 적격이라는 이유에서 인데요.

그러나 아직 업계에선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현재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최근 들어 유명인보다는 제품 성능을 강조하는 쪽으로 가전제품 광고의 경향이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 업체에 뺏기면 어쩌나라는 걱정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끝으로 지난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구조활동 중에 토요일 출동이 가장 많았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하루평균 447회 출동해 64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2만4600여 건으로 구조출동이 가장 잦았습니다.

다음으로 일요일, 월요일, 목요일 순으로 출동 건수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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