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9번째 부산영화제 오늘 개막…전야제 행사부터 후끈

입력 2014-10-02 09: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벌써 19회째인데요. 어제 열린 전야제 행사도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는데요.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에 맞춰 밝게 켜진 경관 조명이 축제의 서막을 알립니다.

전야제를 즐기려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BIFF 광장을 발 디딜 틈 없이 메웠습니다.

[이혜지/부산 사하구 하단동 : 놀러왔어요. 옛날에도 영화제 한 번 왔었는데 이번에도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어젯밤 열린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핸드프린팅 개봉식.

올해 주인공은 영화감독 임권택, 대만배우 왕우, 아일랜드 감독 짐쉐리단과 닐 조던 등 네 명.

이로써 영화계 거장 56인의 손을 BIFF 광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영화제의 막이 오르면 이곳 부산은 앞으로 열흘간 영화의 바다가 됩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9개국 314편의 작품이 초청됐는데요.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군중낙원', 1960~70년대 대만의 사회상을 다룬 영환데요.

발매 2분 32초 만에 티켓이 매진됐습니다.

한국영화 회고전 주인공은 정진우 감독인데요.

'초우' 등 정 감독의 주요 작품 8편을 회고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영화제 개막식은 오늘 저녁 6시에 열리며, 이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됩니다.

관련기사

[BIFF] 세가지라도 꼭 챙겨라, ①이 영화 놓치면 아쉽다! [BIFF] 세가지라도 꼭 챙겨라, ②영화 보는 눈을 키워라! [BIFF] 세가지라도 꼭 챙겨라, ③해운대 비프빌리지를 공략해라! [BIFF, 섹션별 추천작①] 탕웨이 주연 '황금시대'부터 김태용 감독 '거인'까지 [BIFF, 섹션별 추천작②] '화제의 님포매니악' 감독판부터 인기 韓영화까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