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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광화문 인파, 오후 6시30분 '80만' 돌파

입력 2016-11-26 18:52

주최 측 "오후 6시30분 현재 80만"
6시에 60만명…30분 만에 20만 늘어
주최 측 전국 200만 예상…역대 최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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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오후 6시30분 현재 80만"
6시에 60만명…30분 만에 20만 늘어
주최 측 전국 200만 예상…역대 최대 될 듯

5차 촛불집회 광화문 인파, 오후 6시30분 '80만' 돌파


5차 촛불집회 광화문 인파, 오후 6시30분 '80만' 돌파


26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최순실 게이트'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 참가 인원이 본 집회 시작 30분 만에 80만 명을 돌파했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6시30분 현재 80만 인파가 광화문 북단에서 시청역(한화빌딩) 앞까지, 경복궁역에서 동십자각까지 가득 메웠다"고 알려왔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6시 본 집회에 앞서 1차 거리행진에 돌입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법원의 허가에 따라 청와대에서 불과 200m 떨어진 청운동주민센터, 삼청로 세움아트스페이스 등까지 행진이 가능해졌다. 사상 최초로 청와대를 동·남·서로 둘러싸는 집회가 열린 것이다.

퇴진행동 측에 따르면 오후 4시에 20만 인파가 둘로 나뉘어 광화문에서 청운동주민센터, 삼청동 방향으로 '청와대 포위' 행진에 들어갔고 5시 기준 35만명, 6시에 60만명으로 늘어났다.

퇴진행동 측은 이날 촛불집호에 서울 150만명을 비롯, 전국적으로 200만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12일 3차 집회 때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을 크게 웃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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