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푸젠성서 괴한이 버스 납치…행인 덮쳐 중국 남부 푸젠성에서 괴한이 버스를 납치해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어제(25일) 오후, 흉기를 든 남성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도망치자 남성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는데요.
버스에 치여 5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는데요.
당국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APPLEDAILY)
2. 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2명 사망·11명 부상 이라크 북부 탈 아파르에서는 차량 폭탄테러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는데요.
정확히 어느 장소에서 폭탄이 터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멕시코 헬기 추락…첫 여성 주지사 부부 숨져 멕시코 푸에블라주의 주지사 부부가 헬리콥터 사고로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푸에블라에서 '알론소 주지사'와 상원의원인 남편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부부가 그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는데요. 추락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알론소 주지사는 멕시코 최초의 '여성 주지사'인데요.
취임한 지 채 2주도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유력 정치인의 사고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영국 마트 주차장서 뺑소니 차량에 맞선 시민들 영국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행인 2명을 치고 달아나려는 '뺑소니 차량'을 시민들이 막아섰습니다.
마트에서 술을 훔치려다 걸려 도망치던 두 사람, 시민들이 부수고 때려서라도 차를 막아보려 하지만, 뻔뻔한 운전자는 내릴 생각이 없습니다.
결국 뺑소니 차량은 다른 차량까지 들이받고 현장을 떠났는데요.
이 차에 치인 행인 2명 중 1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이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