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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강풍에 기우뚱…터키 해안서 화물선 좌초

입력 2018-12-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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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풍에 '기우뚱'…터키 해안서도 화물선 좌초 

영국 해안에서 강풍에 밀려 좌초된 화물선 소식, 어제(19일) 전해드렸는데요.

'터키 인근 해안'에서도 화물선이 좌초됐습니다.

거친 파도 속에, 화물선이 기우뚱 옆으로 쓰러져있는데요.

현지시간 19일, 강한 바람 때문에 터키 이스탄불 인근 해안에서 좌초된 화물선의 모습입니다.

선원 10여 명이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좌초된 배를 벗어나는데, 발밑에서는 흑해의 거친 파도가 아우성칩니다.

터키 당국은 조심스러운 구조 작업 끝에 선원 모두가 안전하게 육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2. 27년 만의 토네이도…워싱턴주 키트삽 '혼란' 

미국 워싱턴주 키트삽 카운티에서 거대한 토네이도가 포착됐습니다. 마치 블랙홀을 보는 것 같은데요.

1991년 이후로 키트삽 카운티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2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발생한 토네이도에 사람들은 미처 대피할 새도 없었는데요.

부상자가 속출했고, 500여 채의 집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인도네시아서 대형 싱크홀…'부실 공사' 탓 

넓은 면적의 땅이 움푹 꺼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생긴 대형 싱크홀인데요.

병원 신축 공사를 하던 중, 땅이 꺼지면서 옆의 도로까지 함께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는데요. 공사 현장의 부실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있습니다.

왕래가 잦은 도로인데, 거대한 싱크홀을 메우고 복구하기까지 10일이 걸릴 예정이라,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4. '포기란 없다' 불길 속 운전자 구한 경찰

두 경찰이 불타는 자동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끝까지 구조하는 극적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차는 이미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차 안에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경찰은 방화 장비도 없이 불길에 손을 뻗는데요.

운전자의 몸에도 불이 옮겨붙었지만, 경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남성을 차 밖으로 구조해냈습니다.

남성은 크게 다쳤지만 목숨을 구했는데요.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구조작업을 벌인 두 경찰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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