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평균 연봉 공개…3위 은행업, 2위 정유업,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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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평균 연봉 공개…3위 은행업, 2위 정유업, 1위는?

입력 2013-05-27 21:19 수정 2013-11-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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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종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

업종별 평균 연봉이 공개돼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재벌닷컴은 2012년 회계연도 기준 상장사 및 비상장 시중은행 등 1710개사를 대상으로 한 평균 임금을 발표했다. 이는 임원을 제외한 직원 임금을 분석한 결과다.

이 분석물의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 평균 연봉 최고 직종은 자동차업으로 드러났다. 자동차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평균 8046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기름을 만지는' 정유업과 '돈을 만지는' 은행업이다. 정유업은 평균 연봉이 7883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고, 은행업종은 7466만 원의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증권업 (7389만 원)과 조선업(7377만 원)도 그 뒤를 이어 업종별 평균 연봉 상위권에 랭크됐다.

재벌닷컴은 업종별 평균 연봉을 공개하며 자동차업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엔저사태'등으로 자동차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실적부진이 예상돼 올해 임금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사대상 중 가장 임금이 낮은 업종은 가구업(3242만 원), 여행업(3084만 원)으로 조사됐다.

(JTBC 방송뉴스팀)
자료=재벌닷컴 '업종별 평균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