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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합류…완전체 신태용호 '훈련 골든타임 3일'

입력 2017-08-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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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최종 예선 '이란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이 오늘(28일)까지 합류하면서 '신태용 호'는 마지막 전술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축구 대표팀은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표팀 5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은 손흥민도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6월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팔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번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이란의 철벽 수비엔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 8경기 동안 골을 안 먹은 기록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수비를 뚫을 수 있는 선수들 간의 많은 대화도 필요하고요.]

황희찬과 구자철, 권창훈 등 유럽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면서 대표팀 26명 전원이 파주에 모였습니다.

오는 31일 이란전까지 남은 시간은 신태용호의 '골든타임'입니다.

세밀한 전술 훈련을 통해 이란전 4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입니다.

첫날 인천의 훈련장 상태에 불만을 토로했던 이란은 파주로 옮겨 적응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에서 혼자 3골을 넣은 타레미가 '경계 대상 1호'로 꼽힙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홈경기 이란전은 31일 저녁 8시50분부터 JTBC가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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