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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르게' 한국 온 이란…신태용호는 비공개 평가전

입력 2017-08-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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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닷새 앞두고 있죠. 이란 선수단은 조금 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철통 보안 속에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대표팀 선수들이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옵니다.

통상 경기 2~3일 전 입국하던 관행을 깨고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가기 위해섭니다.

이란은 이미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남은 경기에서도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이란 대표팀 감독 :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최종예선 연속 승리와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26일) 저녁 K리그 수원삼성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전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조기 소집 훈련에 들어간 만큼 그간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기성용이 어제 합류한 가운데 손흥민 등 나머지 유럽파가 28일 들어오면 신태용호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2011년 이후 이란전에서 4연패를 당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야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홈경기로 치러지는 이란전은 오는 31일 저녁 8시 50분부터 JTBC가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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