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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 콤비…축구팬이 뽑은 올해의 최고 선수

입력 2016-1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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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축구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공격수에 선정됐습니다. 대표팀의 기둥인 기성용 선수는 올해의 미드필더로 뽑혔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이 침투 패스를 넣자 빈 공간을 파고 든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터진 결승골은 손흥민과 기성용이 왜 최고의 공격수와 미드필더인지 말해줍니다.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가 실시한 팬 투표에서 54%의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의 공격수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기성용도 39%로 미드필더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수 부문에선 곽태휘, 골키퍼 부문에선 김승규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해 A조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슈틸리케호의 주축인 손흥민과 기성용은 내년 3월부터 재개되는 최종예선에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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