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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마지막 올림픽은 평창"…러 대표로 금빛 도전

입력 2016-12-16 09:44 수정 2017-01-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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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로 귀화했죠.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 빅토르 안이 강릉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데요. 자신의 4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는 안현수, 그래서 더 중요한 무대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안현수 "마지막 올림픽은 평창"…러 대표로 금빛 도전
[기자]

빠른 속도로 트랙을 돌아보는 러시아의 빅토르 안, 안현수.

오늘(16일)부터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을 위해 강릉을 찾았는데, 이번 대회 메달보다 더 중요한 목표가 있습니다.

이 곳에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만큼, 빙질과 분위기를 미리 익히겠다는 겁니다.

앞으로 420일 남은 평창 올림픽, 안현수에겐 4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이 될 전망입니다.

[안현수/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 그 경기(평창올림픽)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특히, 고국에서 열리는 평창 대회는 다른 러시아 선수들과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안현수/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 한국에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는 건 선수로서 참 행운을 받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한국 대표로 토리노 올림픽 3관왕, 러시아 대표로 소치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현수, 평창에서 일곱번째 금빛 도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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