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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 아이스아레나 준공…빙상 스타들 출격

입력 2016-12-15 10:13 수정 2017-01-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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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릴 강릉 아이스아레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내일(16일)부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쇼트트랙 대회가 열립니다. 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메달 유망주들이 총출동합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 아이스아레나가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마쳤습니다.

1만2000석 규모의 국내 최대 빙상 경기장으로, 건설비 약 13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전광판 추락 사고로 임시 전광판을 달긴 했지만, 빙질이나 나머지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이란 평가입니다.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 한국에 있는 (다른) 빙상장보다 더 따뜻한 편인 것 같고, (안전) 패딩도 좀 다르게 돼 있어서 부상 위험도 더 적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일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립니다.

러시아에서 온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와 우리 대표팀의 최민정, 심석희, 이정수 등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출전합니다.

[이정수/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 평창올림픽 때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내년 2월 피겨스케이팅 대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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