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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명배우 열전] 당찬 중국동포 여인 서정연, 과거 보니…

입력 2014-04-11 10:28 수정 2014-04-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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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에 중국동포 출신의 식당 아줌마로 등장한 서정연이 눈길을 끈다.

연극판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 서정연은 안판석 감독과 '아내의 자격'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서정연은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밀회'에서 김희애의 얼굴에 물을 끼얹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중국 동포 출신의 식당 아줌마로 타지에서 돈을 벌기 위해 식당을 전전하지만, 재벌인 김용건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자신의 뜻을 잃지 않고 그를 거절했다.

김용건의 후처 역을 맡고 있는 심혜진이 남편의 외도를 알고 깔끔한 처리를 위해 김희애를 보내지만, 서정연은 김희애가 내민 돈 봉투와 보석 마저 거절하고 얼굴에 물을 뿌렸다.

서정연은 "나를 어찌 볼지 모르지만, 나 이래 봬도 모택동 주석이 대문호 루쉰을 기리기 위해 세운 학교 다녔고, 만 인민이 다 평등하다, 내가 내 주인이다, 그렇게 배운 사람이요. 안 할 말로 내 맘에 들믄 내 돈 주고도 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화제가 됐다.

서정연은 '아내의 자격'에서 이태란이 운영하는 '지선학당'의 학부모 역으로 나와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강남 엄마를 연기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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