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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유아인에 "여자랑 놀러나 다니지?" 질투 폭발

입력 2014-04-08 23:57 수정 2014-04-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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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유아인-경수진 커플을 질투했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8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은 이선재(유아인 분)의 초대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박다미(경수진 분)는 아무 기별도 없이 선재의 집으로 들어섰다. 선재는 당황하며 "너 전화하고 오라고 그랬잖아"라고 말하며 다미를 밖으로 이끌었다.

혜원은 선재와 다미가 다정한 모습으로 걸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영우(김혜은 분)는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이 자신의 집에 있음을 알렸다. 혜원은 기대했던 선재의 위로를 받지 못한 채 자신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혜원은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온 선재에게 "불타는 금요일 재미있게 보냈니?"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너 살던대로 살지? 날씨도 좋은데 기집애랑 놀러나 다니지"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선재는 "오셨었네요?"라고 반색했다. 혜원은 "그래 갔다. 지나가다 들렀는데 둘이 끌어안고 나가더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혜원은 분노하며 화를 냈지만, 선재는 흐뭇했다. 그는 "오셨으니까 됐고, 질투하는 거 알았고. 그래서 좋아요. 대박이에요"라고 말했다.

한편, 다미는 뷰티샵에서 일하다 '선재' 이야기를 듣고 의문을 가졌다. 다미는 장호(최태환 분)에게 "촉이 좀 안 좋게 선다. 교수 와이프 어떤 사람인지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았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사랑이야기를 다룬 JTBC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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