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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8회, 김희애-유아인 '침대없는 베드신'…분당 최고 4.6%

입력 2014-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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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의 8회 시청률이 3.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

8일 방송된 '밀회'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혜원(김희애)과 선재(유아인)의 의미심장한 베드신. 대사와 분위기만으로 처리된 베드신은 직접적인 묘사 없이도 영상미와 감정처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선재의 협주곡 녹음을 위해 혜원이 직접 레슨에 나서 함께 연습하는 장면이 그려졌으며, 다미(경수진)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선재의 모습을 본 혜원이 질투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다미는 미용실 손님들에게서 엿들은 선재 이야기에 불안감을 느끼고 교수 아내로만 알고 있는 혜원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 보려해 다른 전개가 진행될 것을 암시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SNS를 통해 "사회생활 하는 여자 중 김희애에게 감정이입 안 하는 여자가 있을까. 우리는 다 누군가의 '을'인 것을", "안판석PD는 외계인인가. 어쩜 이렇게 연출을 할 수 있지", "와인 한 잔 하면서 한숨 쉬다, 괜히 씩 웃다 부러워하다 아쉬워하다 보는 드라마", "김희애는 질투도 특급으로 한다"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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