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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투표 뒤 차분하게 보내…"겸허하게 기다리겠다"

입력 2012-12-19 18:09 수정 2012-12-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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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서울 삼성동 자택 앞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조민진 기자, 박 후보는 자택에서 머물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죠?


[기자]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는 박근혜 후보의 자택 앞에는 잔잔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아침에 투표를 마친 뒤 현재까지 계속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인들과 통화를 하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선거 결과 뒤 밝힐 기자회견문을 정리하기도 하는 등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택 앞에는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현재 방송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면 여의도 당사로 이동합니다.

선거 일정을 마무리하는 입장을 밝히고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앞서 박 후보는 아침 8시 쯤 자택 인근에 있는 언주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함께 해준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검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날씨가 춥지만 꼭 투표에 참여해 국민 여러분이 기다리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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