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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이석기 첫 공판 시작…법정 발언에 관심집중

입력 2013-11-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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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진당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사건 첫 공판이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열립니다. 먼저, 법원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해 들어보고 다시 얘기 나누자.

이가혁 기자. 지금 재판이 진행중이죠?

[기자]

네, 오후 2시부터 재판이 시작돼 지금은 검찰의 공소사실 진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끝나면 변호인측 의견 진술이 이어진 후에 피고인 7명의 의견 진술이 예정돼 있는데, 이석기 의원이 약 30분 간 발언할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이 국정원과 검찰 수사과정에선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진술을 거부해온 만큼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착순 방청권을 얻기 위해 지난주 토요일부터 법원에서 밤새 기다리던 시민들에 대한 방청권 배부도 큰 문제없이 진행됐습니다.

한때 법원 앞 도로에서 통합진보당측이 정당연설을 하자 일부 보수단체 일부가 욕설을 하는 상황이 간간이 있었지만 지금까진 큰 충돌이 없는 상황입니다.

법원 주변엔 오전부터 경찰 병력 800여명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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