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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성묘 뒤 안구 통증…눈 안에서 '벌 4마리' 나와

입력 2019-04-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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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서 가스 폭발로 건물 붕괴…1명 숨져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가스 폭발로 건물이 붕괴돼 1명이 숨졌습니다. 가스 폭발은 시내의 상가 밀집지역에서 일어났는데요. 한 상가 건물 인근에서 보도블록 공사를 하던 중, 매설된 가스관을 건드려 가스가 누출됐고 이게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폭발의 여파로 상가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큰 불이 났는데요.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화재로 발생한 유독성 연기가 주변을 뒤덮기도 했는데요. 당국이 거리를 폐쇄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2.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서 화재…2명 사망

태국 방콕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쳤는데요. 불길은 초기에 잡혔지만 계속된 연기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건물 내 사무실의 우편함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는데요.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시리아 락까서 연쇄 폭탄테러…13명 숨져

시리아 락까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지금까지 13명이 숨졌는데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CCTV에 담겼습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서 있던 거리에서 갑자기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자살폭탄 공격까지 이어졌는데요. 주민 9명과 시리아 민주군 부대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락까는 한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상징적인 수도로 삼았던 곳인데요. 아직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4. 대만 여성 눈 안에서 기생한 벌 4마리 '충격'

대만에 사는 한 여성의 눈 안에서 살아있는 벌 4마리가 나오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여성은 성묘를 다녀온 뒤, 눈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요. 검진결과 약 0.3㎜의 크기가 작은 꼬마꽃벌 4마리가 눈 안쪽에 있었던 것입니다. 꼬마꽃벌은 본능적으로 사람의 땀냄새에 이끌린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눈에 들어가서 눈물의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며 기생하고 있던 것입니다. 벌을 제거한 담당의사는 꼬마꽃벌이 사람의 눈 안까지 들어간 최초의 사례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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