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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긴급 NSC 상임위에서 "단호히 대응하라"

입력 2015-08-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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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20일) 포격전 직후 직접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조민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저녁 6시부터 40여 분간 NSC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하고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오후 5시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서 북한 포격 도발 사건의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어 10분 뒤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고 민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최윤희 합참의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우리 군의 대응을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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