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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면 주민 800여명 대피…민북관광사업소 등 철수

입력 2015-08-20 18:38 수정 2015-08-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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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52분께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발사한 가운데 파주 지역 주민 800여명이 대피하고 관광객 등이 철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단면 주민 800여명을 해마루촌과 통일촌 등 인근 3개 대피소에 나눠 대피를 시켰다"며 "시청에 위기대응상황실을 운영하고 접경지역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5시10분께 민통선 내 농경작업을 하고 있던 주민들과 민북관광사업소 직원, 관광객 등을 모두 철수시켰다.

시는 또 임진각 주변 대피방송을 실시하고 파주소방서는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포격 도발에 북한에 155㎜ 자주포 36발을 대응 사격했다. 또 우리군은 6군단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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