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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세계 1위 골퍼의 86억 원짜리 대저택

입력 2016-01-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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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식입니다.

남미 페루에서 일어난 버스 추락 사고 소식부터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페루 남부, 찬차마요 시의 한 다리 아래로 대형버스가 떨어져 있습니다.

버스 윗부분이 거의 사라진 상태인데요. 승객 50여 명을 싣고 달리다가 50미터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당했는데요.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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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가 으리으리한 새 집을 장만했는데요.

구경 한 번 해보실까요?

야외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농구장과 스크린 골프 연습장, 체력단련실에 와인 창고까지 갖추고 있는 으리으리한 이 집.

골퍼 조던 스피스가 7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6억원에 구입한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호화저택입니다.

약 470평 정도 되는 집 내부에는 방 5개, 화장실 6개, 거실은 3개나 있는데요.

부동산 시장에서 100억원을 호가한 주택이지만 전에 살던 미국프로골퍼, 헌터 메이헌에게 지인할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86억원짜리 호화저택의 새 주인이 된 스피스! 지난해 수입만 무려 640억원 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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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견디기 힘드시죠?

그런데 러시아에는 이 추위에 얼음목욕에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러시아 중부, 이르쿠츠크의 한 강가입니다.

영하 20도에 가까운 날씨에 맨몸으로 나타난 사람들이 얼음목욕에 도전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죠?

같은 날, 휴양도시 소치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단체로 차가운 바닷물에 들어갔는데요.

이한치한으로 겨울을 나는 이 사람들, 러시아의 정교회 신도들입니다.

매년 1월 19일, 예수가 세례를 받은 날을 기념해 얼음물에 들어가 스스로 몸을 정화한다는데요. 한파도 두렵지 않은 신앙심!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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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캐나다의 겨울, 한 번 느껴볼까요?

한 남성이 물에 적신 옷을 짜서 옷걸이에 걸어둡니다. 뭔가 보여주려는 모양인데요.

그사이 끓는 물 한 컵을 든 이 남자, 힘껏 공중에 뿌리자 순식간에 눈으로 변합니다.

이번에는 차에 혀를 대보는데요. 그대로 붙어 떨어지질 않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간신히 떼어내는데요.

아까 걸어뒀던 옷은 꽁꽁 얼어 버렸습니다. 돌처럼 딱딱해졌는데요.

추워도 너무 추운 캐나다의 겨울! 우리 한파는 약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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