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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감금·성폭행…스웨덴 의사 '두 얼굴'

입력 2016-01-19 09:14 수정 2016-0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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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식입니다.

프랑스 알프스에서 또 눈사태가 발생해 훈련을 하던 군인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 지역에 위치한 사부아 발프레쥐의 스키장 주변에서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프랑스 군인 50여 명이 훈련 중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알프스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사태 위험이 큰 상황인데요, 지난 13일에도 단체 여행을 갔던 학생들이 눈사태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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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설계한 지하 감옥에 여성을 납치해 감금한 스웨덴 의사가 체포됐습니다.

스웨덴의 한 의사가 5년에 걸쳐 만든 지하 감옥입니다.

침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갖췄는데요.

30대 여성에게 수면제를 투여한 딸기를 먹인 뒤, 납치해 6일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했습니다.

납치하는 동안 신분을 숨기기 위해 다양한 마스크로 위장까지 했는데요.

하지만, 이 여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걸 알고, 겁을 먹은 이 의사!

여성을 경찰서에 데려다주면서 실종이 아니라고 말하도록 시켰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남을 가두기 위해 감옥을 만들었다가 오히려 자신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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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또 다시 백인만의 잔치로 전락하면서 시상식을 거부하는 영화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명 흑인 영화감독인 스파이크 리와 흑인 배우 윌 스미스의 아내이자 배우 겸 가수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최대 영화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녀 주연과 조연상 후보 20명이 발표됐는데요.

2년 연속 백인으로만 명단이 채워지자, 스파이크 리 감독은 백합처럼 흰 시상식을 지지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1929년부터 80년 넘게 이어온 아카데미 시상식! 수여된 2900여개 트로피 중에서 흑인이 가져간 건 32개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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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들이쉬고, 두 개의 냉장고를 힘껏 들어 올리는 이 남성, 아이슬란드 출신의 배우인데요.

이를 꽉 물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갑니다.

등에 진 두 개의 냉장고 무게를 합치면 모두 450kg!

이 어마어마한 무게를 견디면서 20미터 거리를 19.6초 만에 통과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정말 괴력의 사나이가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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