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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덜미 잡힌 동부…모비스, 정규시즌 '어부지리' 우승

입력 2015-03-01 20:53 수정 2015-03-0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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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2~3위가 맞붙은 날 1위 모비스가 활짝 웃었습니다. 3위 SK가 2위 동부를 꺾으면서 모비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휴일 스포츠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규시즌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권, 쫓기는 2위 동부도, 쫓는 3위 SK도, 물러설 곳이 없었습니다.

초반부터 앞서나간 SK는 동부의 추격을 따돌리고 리드를 이어나갔는데, 특히 4쿼터 SK 김민수는 끈질기던 동부의 추격에 3점포 두 방으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8연승 뒤 3연패의 동부, 2위 확정은 고사하고 총체적 비상에 걸렸습니다.

한편 2위 동부의 패배로 모비스는 2009~2010 시즌 이후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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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전 선발출전한 레버쿠젠 손흥민,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90분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시몬 롤페스가 결승골을 터뜨린 레버쿠젠이 1: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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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연고로 하는 첼시와 토트넘이 2015년 첫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내일(2일) 새벽 1시 축구의 성지, 웸블리스타디움에서 격돌하는 두 팀.

[조세 무리뉴 감독/첼시 : 우리는 이번 일요일에 이기는 것 말고 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토트넘 : 우릳 첼시를 알고, 첼시도 우릴 압니다. 결승전은 이기기 위한 경기일 뿐입니다.]

이 경기는 저희 JTBC가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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