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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휩쓴 태풍 '위투' 필리핀 강타…최소 15명 사망

입력 2018-10-31 21:19 수정 2018-10-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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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상륙해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위투'가 이제는 필리핀을 강타해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매몰되거나 실종됐습니다.

필리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루손섬 북부에 많은 비가 오며 산사태가 일어나 8명이 숨졌습니다.

또 진흙더미가 건물 2채를 덮치면서 최소 31명이 그 안에 갇혔습니다.

위투는 한 때 최대풍속 시속 23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일으켜서 공항 지붕이 날아가고 수백 채의 집이 부서지고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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