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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소말리아 식당서 폭탄공격·인질극…31명 사망

입력 2017-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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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식당에서 폭탄 공격과 인질극이 벌어져 7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식당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이슬람교도의 성월인 라마단의 낮 시간대 단식이 끝난 저녁, 유명 식당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공격과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안군이 진압 작전을 펼친 끝에 범인 5명을 사살했는데요.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3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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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당국이 최초의 X선 천체 관측 위성인 '후이옌'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고비사막에 있는 주취안 위성 발사 센터에서 창정 4호 운반로켓이 발사됩니다.

로켓에 실린 천체관측 위성 '후이옌'은 중량 2.5톤 설계수명 4년으로, 탑재된 대형망원경을 통해 블랙홀의 진화와 자기장, 중성자별인 펄서의 내부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위성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중국 천체물리학 발전은 물론, 우주 X선 탐지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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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 끝에서 콸콸 쏟아지는 이것, 놀랍게도 연료입니다.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소속 비행기인데요.

이륙 직전, 창가 좌석에서 밖을 내다보던 승객이 이 장면을 목격해 승무원들에게 신고했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이륙하지 못했는데, 승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다른 비행편이 제공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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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자동차가 멈춰섭니다.

전력 질주하는 한 남성 때문인데 그대로 자동차에 뛰어들어 다친 척 몸부림을 칩니다.

싱가포르에서 일어난 이 황당 사고. 보상금을 노린 자해 공갈 사기범의 어설픈 계획으로 일어났는데, 해당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혀 경찰에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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