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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터키 에게해서 규모 6.3 강진…10여명 사상

입력 2017-06-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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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서부 에게해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린 자동차가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터키 이즈미르에서 북서쪽으로 84km 떨어진 해저 7km 지점에서 규모 6.3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첫 진동이 감지된 후 여진이 20여 차례 계속됐습니다.

특히 진원에서 10여km 떨어진 그리스 레스보스섬 남부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주택이 무너지며 여성 1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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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도 연합군이 시리아 락까에 백린탄을 투하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IS 주둔지인 시리아 락까의 밤하늘입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미군 주도 연합군이 백린탄을 투하하는 모습이라며 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백린탄은 엄청난 화염을 만들어내는 소이탄의 일종인데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국제적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고 인체에 닿으면 뼈와 살이 녹을 정도로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미군은 백린탄 사용을 시인했지만, 전쟁 규범에 부합하게 사용했다며 살상이 아닌 연막이나 표식의 목적으로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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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롤라이나 주의 한 컨테이너 안에서 쇠사슬에 묶인 여성이 경찰에게 구조됩니다.

두 달 동안 이곳에 갇혀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용의자는 지난 13년 동안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경찰이 추가 범행을 밝히기 위해 그의 소유지 일대를 조사하던 중 여성이 발견된건데, 여성과 함께 납치됐던 남자친구는 범인에게 살해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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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로또복권 '파워볼'에서 4억 4700만 달러, 우리돈 약 5천억 원의 잭팟이 터졌습니다.

역대 10번째로 많은 금액인데 지난 4월 1일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액수가 이렇게 불어난 겁니다.

2억922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1등에 당첨된 건데 아직 당첨금을 찾아가진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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