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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수도권서 휴가 출발 시 8월 3~4일 가장 혼잡"

입력 2018-07-24 08:49 수정 2018-07-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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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는 순서입니다. 유례없는 이번 폭염으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앞서 전해드렸는데, 그래서 이번 여름 휴가 어떻게 더위를 피할지 고민하고 계실겁니다. 휴가를 언제 가장 많이 갈지 자료가 하나 나왔다고 하는데요, 뭐 매 여름 비슷하긴 합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휴가를 가장 많이 가는 기간이 이제 다가오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화 설문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5000명을 상대로 했고요, 그 결과 전체 휴가객의 40% 가량이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8월 3일과 4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8월 5일의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혼잡 예상 구간은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다음은 무더운 날씨 탓에 심혈관질환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전해드립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막힐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심장혈관내과 전문의들은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체내 수분이 적은 편이어서 더욱 위험하고, 심혈관 질환자들은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네, 앞서 밤사이 새로 들어온 소식으로 이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미국과의 평화 협정을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위해서 요구하고 있다는 미 CNN 보도 내용이었는데, 이에 대해 미 국무부가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미 국무부가 "국제 사회는 핵무장을 한 북한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단 비핵화를 위한 조치부터 진행해야 평화체제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미 국무부는 다만, 북한이 비핵화했을 때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

끝으로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을 해체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와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지난 20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입니다.

평안북도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시설이라고 38노스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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