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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시험 유출 비상…교육부, 전국 담당자 소집

입력 2018-07-19 08:47 수정 2018-07-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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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최근에 중고등학교에서 시험지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고, 내신에 대한 신뢰를 흔들수밖에 없는 사안이죠. 이런일에 대처하는 교육당국에 대한 지적도 나왔었는데요. 교육부가 긴급 회의를 연다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전국 교육청의 담당국장들을 소집했다고요?
 
 
[기자]

긴급회의 일정은 내일 오후로 잡혔습니다.

현재 내신 시험문제 출제와 관리, 보안 문제는 시·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 별로 지침이 다른 데다 시험문제 유출 사건이 최근 잇따라 드러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

다음은 김치에 들어가는 채소 가격이 최근 크게 올랐다는 내용이 발표돼 전해드립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주요 농산물 주간 거래 동향'에 따르면 건고추 600g은 1만7193원을 기록해 예년 7월 중순 가격인 1만367원을 웃돌았습니다.

1년 전 1만174원과 비교하면 69%나 오른 것입니다.

이밖에 배추, 무, 오이 등도 잦은 비와 재고 부족 등으로 일제히 올랐습니다.

[앵커]

미국에서는 수입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정부 방침을 두고 오늘 공청회가 열리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대 52%까지 올리기로한 방침인데,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우리시간으로는 오늘밤 공청회가 진행됩니다.

각국의 완성차와 부품 기업, 경제단체, 정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이 공청회에서 발언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도 참석해서 한·미 FTA 개정협상에 자동차 산업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이미 반영됐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가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또한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

끝으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해 전해드립니다.

가상화폐는 본질적 가치가 없어서 실질적인 통화가 아니라고 그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가격의 변동성이 크고, 실물 거래로 이어지는 것에도 아직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은 또 "가상화폐는 투자자와 소비자 보호에 대한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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