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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위 발인식 엄수…유족 "진실 왜곡돼 억울하다"

입력 2014-12-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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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3일 숨진 최 경위는 어제(16일) 서울의 순교 성지에 안치됐습니다. 유족들은 억울하다며 오열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고 최 경위의 관이 실린 운구 차량을 향해 조문객들이 목례를 합니다.

운구차는 그대로 빈소가 있던 성당을 나와 화장 장소로 향했습니다.

유족들은 억울하다며 그의 죽음을 믿기 힘들어했습니다.

취재진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요한/최 경위 유족 : 제 동생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서 진실이 왜곡된 세상, 이 시간에 멈춰졌으면 좋겠습니다.]

유족들은 그 동안 법원이 최 경위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사실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해왔습니다.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경찰 동료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화장을 마친 고인의 분골함은 서울의 한 순교 성지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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