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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소인들 출두 여부, 검찰 결정 따를 것"

입력 2014-12-02 16:49

"조응천, 일방 주장 말고 검찰서 협조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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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일방 주장 말고 검찰서 협조 바라"

청와대는 2일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한 청와대 비서관 등의 검찰 출두 여부에 대해 "고소인들은 검찰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고소인들이 검찰에 불출석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고소인의 출두문제는 검찰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라며 "고소인들은 검찰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소 당사자들은 통화내역 기록 제출을 포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문건과 관련한 청와대의 주장에 반박하는 언론 인터뷰를 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민 대변인은 "조 전 비서관도 바깥에서 언론을 통해 일방적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검찰에서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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