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당일 안 되면 '사전투표'…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

입력 2017-04-18 09:16 수정 2017-04-18 09:17

5월 4~5일 전국 3500여 개 투표소에서 실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5월 4~5일 전국 3500여 개 투표소에서 실시

[앵커]

이번 선거에서도 시간이 없어 투표를 못 한다는 핑계는 실없게 됐습니다. 대선일 닷새 전인 5월 4일과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공항과 역에도 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니 여행을 가신다 해도 신분증만 지참하시면 별 불편 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에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5월 9일 대선 투표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은 한 주 전에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이며 인천공항과 서울역, 용산역 등 전국 3500여개 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별도의 신청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관위 조사 결과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란 응답자는 17.1%로, 지난 20대 총선의 14%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재외 영주권자나 파병 중인 군 장병, 해외 유학생 등은 재외국민투표로 투표권 행사가 가능합니다.

이미 지난달 말 29만 7천여명이 재외국민투표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동안 116개 나라의 공관, 그리고 4개 파병부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기 항해 등으로 선거 당일 배에 있어야 한다면 5월 1일부터 4일까지 치러지는 선상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5월 9일 대선일은 보궐선거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관련기사

제19대 대통령 선거, 총 15명 출사표…역대 최다 후보 문재인-안철수, 첫 유세 장소는 어디로…전략 보인다 국민의당 "문팬, 검색순위 조작…선거법 위반" 고발장 22일간 공식 선거운동 돌입…후보들 '첫 유세지' 주목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