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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 총 15명 출사표…역대 최다 후보

입력 2017-04-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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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까지 이틀동안 이어졌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에서는 모두 1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건데, 기호는 정당 의석 수에 따라 문재인 후보가 1번을 부여받았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몰렸습니다.

원내정당 후보 6명 외에도 군소주자 8명과 무소속 후보 1명이 출마 의사를 밝혀 모두 15명이 등록했습니다.

후보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던 2007년 대선 기록을 깬 겁니다.

중앙선관위원회는 어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를 배정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원내정당의 경우 의석수로 기호가 정해지는 선거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기호 1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번을 받았습니다.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돌아갔고, 5번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 6번은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받았습니다.

원외정당 후보들도 선거법에 따라 정당명 가나다순으로 7번부터 번호를 받았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시작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다음달 8일 자정까지로 정해진 만큼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 선거에 앞서 이번달 25일부터 5일간 재외국민투표가 이뤄지고,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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