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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섬 덮친 시내버스, 14명 경상…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6-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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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6일)밤 경기도 수원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기 지주대를 들이받아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나주에선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서 돼지 9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기 지주대가 무너진 채 버스 밑에 깔려있습니다. 시내버스 앞 유리 역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신매탄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교통섬을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이 경상을 입었고 교통섬에 있던 지주대 한 대가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급제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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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화염과 연기에 휩싸인 축사가 보입니다. 화염은 축사의 내부까지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남 나주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한 동이 불타고 돼지 9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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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부축을 받으며 구조정에 올라탑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인천 장경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남성 김 모 씨가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김 씨는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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