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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정치권 지지율 하락…여 44.5% - 야 19.5%

입력 2014-09-07 19:42 수정 2014-09-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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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승필 기자, 여야는 지금 해법을 못 찾고 있습니다. 민심은 여기에 어떻게 평가를 합니까?

[기자]

방금도 추석 민심을 이야기했는데, 지난주 기준으로 민심을 따져봤더니 지금 여야 정치권 할 것 없이 모두 다 동반 하락했습니다.

이 내용은 류정화 기자의 보도로 보시겠습니다.


[기자]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정례 주간조사 결과입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해, 새누리당 지지도는 1.4%p 떨어진 44.5%, 새정치민주연합은 0.6%p 하락한 19.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처음으로 10% 대로 떨어져 창당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이 기약 없이 표류하는 가운데 방탄국회 논란까지 불거진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새정치민주연합은 장외투쟁을 계속하면서 하락세가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송광호 의원의 방탄국회 논란이 있었죠.]

돌파구를 못찾는 세월호 정국은 박근혜 대통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52.1%로 1주일 전보다 0.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9%p 올라 41.4%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위에 올랐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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