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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칠레 해변 뒤덮은 오징어 사체 '원인불명'

입력 2019-0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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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수도 뉴델리 호텔서 화재…17명 숨져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17명이 숨졌습니다. 처음 불이 시작된 곳은 건물 4층과 꼭대기 층인 5층이었는데요. 호텔 내부에 목재가 쓰인 곳이 많아 순식간에 불이 번졌습니다. 게다가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불이나 인명피해가 더 컸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17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연기에 질식해 목숨을 잃었는데요. 화재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2. 알프스 스키장 리프트 멈춰…30여 명 '덜덜'

이탈리아 알프스의 한 스키장에서는 리프트가 고장나 그대로 멈춰버렸습니다. 30여 명의 사람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허공에서 발이 묶였는데요. 신속한 구조를 위해 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했습니다. 사람들은 구조가 되기까지 추위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지만, 모두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3. 총 갖고 놀던 2세 아이, 오발 사고로 참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살 아기가 총을 가지고 놀던 중 오발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기는 가족과 함께 또래 친구의 집에 놀러 갔는데요. 부모가 잠시 다른 방에 간 사이 총을 가지고 놀다가 총알이 발사된 겁니다.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는데요. 피를 흘리는 아기를 병원에 데려갈 때까지도 부모는 아기가 넘어졌다고 생각했고, 총을 가지고 논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부모는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총기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4. 칠레 해변 뒤덮은 오징어 사체 '원인불명'

해변이 온통 오징어로 뒤덮였습니다. 칠레의 한 바닷가의 모습인데요. 수천 마리의 오징어 떼가 이렇게 해변에 떠밀려 와 죽어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 일어난 일이라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된 건지, 아직 원인도 모릅니다. 전문가들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오징어들을 절대로 먹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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