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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브라질 리우 일대 강풍 동반 폭우…6명 숨져

입력 2019-02-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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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리우 일대 강풍 동반 폭우…6명 숨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일대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비는 현지시간 6일 밤부터 쉴 새 없이 쏟아졌습니다. 마을과 도로가 불어난 물에 잠겼는데요. 순간풍속이 시속 11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까지 불어, 가로수 100여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산이 쓸려 내려갔습니다. 이번 비로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졌는데요. 시 전역에 경계령이 내려졌고, 소방대가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2. 남아공 폐광 폭발…전선 훔치려다 5명 참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폐광에서는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희생자들은 구리 전선을 훔치기 위해 갱도 안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당국은 아직 20여 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현장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3. 169명 태운 여객기, 폭파 협박에 긴급 회항

노르웨이 항공의 여객기가 폭파 협박에 긴급 회항했습니다. 승객 169명을 태운 여객기는, 스웨덴에서 이륙해 프랑스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폭파 위협에 급히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누가, 어떤 협박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국이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정말 여객기 안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희귀종 수마트라 호랑이 '새끼 3마리 순산'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수마트라 호랑이가 새끼를 낳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산기를 느낀 어미가 일어서자 꼬물거리는 새끼 호랑이가 떨어져 나옵니다. 지난달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수마트라 호랑이가 새끼를 낳는 모습인데요. 어미는 갓 태어난 새끼를 살뜰히 핥아줍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300여 마리만 남아있는 희귀종이라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더욱 기다려졌는데요. 이날 총 삼 남매가 건강히 태어나, 다음 달이면 사람들 앞에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영국 왕립식물원의 '형형색색' 난초 축제

형형색색의 난초가 가득합니다. 난초 축제를 앞둔 영국의 왕립 식물원 '큐 가든'의 모습인데요. '콜롬비아의 난초'를 주제로, 평소에는 보기 힘든 희귀종을 포함해 6000 여 개채의 난초들이 전시됐습니다. 식물원은 현지시간 9일부터 30일간 사람들에게 이 특별한 난초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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