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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공포영화 같았다" 쿠바 강타한 토네이도

입력 2019-0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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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포영화 같았다"…쿠바 강타한 토네이도

쿠바의 수도에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이 도시를 강타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숨지고 172명이 다쳤는데요. 강력한 바람에 나무가 뽑히고 전신주까지 휘어지면서 많은 지역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목격자는 토네이도가 지나가는 모습이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고 전했는데요. 당국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착륙하다 '쾅'…러시아 폭격기 사고 영상 공개

강한 눈보라 속에서 폭격기 한 대가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활주로에 닿는 순간 튕겨 오르더니, 이내 두 동강이 나며 화염에 휩싸입니다. 지난 22일 일어난 러시아 폭격기 추락 사고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오던 길이었는데 착륙 직전 갑자기 몰아친 돌풍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탑승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3. 관람객 앞에서 그림 도난…눈 뜨고 코 베인 미술관

모스크바의 한 미술관에서 관람객이 보는 앞에서 유명 화가의 그림이 도난당했습니다. 한 남성이 태연하게 그림을 떼어가는데요. 사람들은 도둑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눈치입니다. 이후 남성은 그 어떤 제지도 없이 유유히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는데요. 남성이 훔쳐간 그림은 감정가가 약 2억 3000만 원에 달하는 러시아 유명 화가 아르힙 쿠인지의 작품이었습니다. 남성은 곧바로 체포됐고 그림도 회수됐지만, 눈뜨고 코 베인 황당한 사건에 미술관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 '위험천만' 차문에 경찰 매달고 달린 미국 남성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입니다. 경찰이 도로 한 가운데에 시동을 켠채 멈춰서 있는 차량을 검문하는데요. 차안에서 잠들어있던 운전자가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차 문에 경찰을 매단 채 그대로 달립니다. 위험천만한 상황 경찰은 속도가 더 붙기 전에 나가떨어졌는데요.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경찰이 검문을 거부하고 뺑소니까지 저지른 운전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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