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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터키 이스탄불서 아파트 붕괴…2명 사망

입력 2019-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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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 이스탄불서 아파트 붕괴…2명 사망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파트가 무너져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6일, 이스탄불의 8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요.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아직 10여 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 미 캘리포니아주 절에서 불…촛불 원인 추정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절에서 불이 났는데요. 실내에 켜둔 촛불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절 안에 있는 물건이 모두 불탔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3. 하수도 통해…벨기에서 황당 은행강도 사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은행강도 사건이 벨기에에서 일어났습니다. 범인은 수백m의 하수도를 통해 은행에 침입했는데요. 돈을 훔친 뒤에는 다시 하수도를 통해 유유히 빠져나왔습니다. 얼마를 훔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경찰이 추적 끝에 절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머리는 둘, 간은 하나…예멘서 태어난 샴쌍둥이

예멘에서 샴쌍둥이가 태어났는데요. 수술을 받지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생후 2주 된 샴쌍둥이 아기입니다. 머리와 심장, 척추와 폐는 각각 따로 있지만 간이 하나뿐이고 아기들의 머리 사이에는 다리가 있습니다. 예맨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한데요. 당장 해외로 이동해 수술을 받지 못하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수술비용을 감당할 수 없고, 설령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전쟁으로 인해 공항이 폐쇄돼 해외로 나갈 수도 없는 애타는 상황입니다. 담당 의사는 해외로만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며 UN 등의 국제기구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5. 설산 위 아찔 질주…캐나다 프리라이드 대회

눈 덮인 산 위를 날아오릅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열린 프리라이드 대회인데요. 스키나 보드를 탄 선수들이 거친 산맥 사이를 누비며 아찔한 묘기를 선보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해야 하기에, 더 위험하고 난도가 높은 경기인데요. 스키 종목에서는 뉴질랜드와 미국 선수가, 보드 종목에서는 프랑스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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