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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서태지가 일베 회원이냐?" 버럭한 사연은

입력 2013-05-24 18:56 수정 2013-11-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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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서태지의 재혼 발표로 돌아본 연예계 결혼 신풍속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지웅 영화평론가는 "서태지가 홈페이지를 통해 재혼 사실을 알렸을 때 팬들이 굉장히 분노했다. 평소 팬들을 ‘마누라’라고 칭하다가 결혼 소식을 알릴 때는 '오랜 친구들'에게라고 표현했다"며 "이를 테면 귀족에서 농노로 전락한 심정일 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팬들 입장에서 화날 수도 있는데 이미 2011년 이혼 소송으로 충격을 크게 받았다"며 "당시 이 이슈는 정치계 빅 이슈였던 BBK 사건을 덮고도 남을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이번 서태지-이은성 결혼 발표 소식에도 네티즌들은 '윤창중 스캔들'을 덮으려는 음모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을 받았다. 잠자코 말을 듣고 있던 허지웅은 "BBK도 덮고, 윤창중 사건도 덮고. 서태지가 무슨 일베 회원이냐?"고 음모론을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지의 자택과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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