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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손석희 사장, 강용석에 직접 전화해서 하는 말이..

입력 2013-05-24 00:38 수정 2013-11-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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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의 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손석희 사장은 JTBC에 입성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를 봤다"고 밝혀, '썰전' 출연진이 방송을 통해 섭섭함을 토로한 적 있다.

강 변호사는 "제이슨 므라즈 공연장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공연 중이라 못 받았는데 거듭 울리는 전화에 받아보니 손석희 사장이었다"고 말했다.

'손석희입니다'라고 짧고 강렬하게 자기소개를 한 손 사장은 강 변호사에게 "'히든싱어'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언급했다. 사실 '썰전'을 매주 챙겨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손석희 사장과 함께 뉴스9 공동 진행을 탐내던 박지윤 아나운서는 "또 다른 얘기를 나누진 않았냐?"며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박지윤의 '욕망'은 실현되긴 아직 일렀다. 대신 강 변호사는 "다음에 전화를 하면 '박지윤이 참 진행을 잘한다'고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썰전'의 대표격은 나인데 왜 강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회사를 옮기고 하면서 판단력이 떨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섭섭한 마음을 비쳤다.

이에 강용석은 "아무래도 전화했을 때 얘기가 통할 것 같은 사람을 고르지 않았겠냐"고 의기 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지윤 아나운서는 "강 변호사에게 얘기하면 그 내용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간다는 걸 생각하신 것 같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썰전] 손석희 사장, 강용석에 직접 전화해서 하는 말이..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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