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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친박단체 '아름다운 강산' 부르지 마라"

입력 2016-12-18 21:07 수정 2016-12-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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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박단체 '아름다운 강산' 부르지 마라"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씨가 SNS를 통해 친박 단체는 가요, 아름다운 강산을 불러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은 신대철씨의 아버지인 신중현씨가 만든 노래인데요. 신중현씨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박 대통령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달란 요구를 거절한 뒤 권력자가 아닌 대한민국을 찬양하겠다는 취지로 이 노래를 작사, 작곡했다고 신대철씨는 밝혔습니다.

2. 하루 나트륨 섭취량, 5년 만에 19% 감소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가 2010년 4785 밀리그램에서 지난해 3871 밀리그램으로, 5년 만에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김치나 라면 같은 가공식품에 든 나트륨의 함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 제2금융권 대출, 사상 첫 700조원 돌파

시중은행이 아닌 제2금융권에서 가계와 기업이 빌린 돈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보다 금리가 높지만 대출자 대부분이 취약 계층이어서 금리가 계속 오를 경우, 연체나 대출 원리금 상환 불능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4. 미-중 '기싸움' 속 수중드론 반환 합의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나포한 미국 해군의 수중드론을 돌려주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중국 해군이 드론을 포획한지 이틀 만에 가까스로 합의한 건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훔쳐간 드론은 필요 없다"고 해, 양국의 기싸움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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