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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후쿠시마 '세슘', 미 서부 해안서 발견

입력 2016-12-10 21:43 수정 2016-12-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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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고발

12개 문화예술 단체들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 등 6명을 다음 주 월요일, 특검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지원하지 말아야 할 9천여 명의 이름이 담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직권 남용과 업무 방해를 저질렀다고 단체들은 설명했습니다.

2. 어선 전복 선장 사망…낚싯배 승객 구조

오늘(10일) 오전 7시 반쯤, 강원도 연곡해변 앞 해상에서 1인승 어선을 타고 조업하던 선장, 염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오전 3시 50분쯤에는 전남 안좌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됐지만, 1시간 만에 승객 모두 구출됐습니다.

3. 후쿠시마 '세슘'…미 서부 해안서 발견

동일본 대지진 때 누출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인 세슘134가 미국 서부 해안에서 검출됐습니다. 오리건 주 해안에서 나온 세슘의 농도는 1m³당 0.3 베크렐입니다. 태평양을 5년간 떠돌다 흘러든 것으로 파악됐지만,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4. "러, 트럼프 도우려 대선개입" CIA 결론

미국 CIA는 러시아가 트럼프의 당선을 돕기 위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관계자들의 이메일을 해킹해 위키리크스에 전달한 인물들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이들은 러시아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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