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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법원, '신해철 집도의' 집행유예 2년 선고

입력 2016-11-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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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해철 집도의' 집행유예 2년 선고

고 신해철 씨의 위장 수술을 했던 의사 강 모 씨에게 법원이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수술 후 신 씨가 통증을 호소했을 때, 강 씨가 의사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 거제 시민 "대통령 휴양지 저도 돌려달라"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경남 거제시 저도의 소유권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관하라는 서명 운동이 시작됩니다. 저도는 1993년 대통령 휴양지 지정이 해제됐지만 국방부가 여전히 출입과 어로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대형 산불…11개 도시로 번져

큰 산불이 나무들을 집어 삼키고, 도심 곳곳의 주택을 태워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제3의 항구도시, 하이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산불이 나 6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산불은 인근 11개 도시로 번지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4. 코로나 창업자, 고향 주민에 29억씩 유산

유명 맥주 코로나의 창업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고향 마을 주민들을 모두 백만장자로 만들어줬습니다. 지난 8월, 98살의 나이로 사망한 안토니노 페르난데스는 자기가 태어났던 스페인 북서부의 한 작은 마을 주민 80명에게 1인당 2백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9억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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