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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법원 "일 전범기업, 피해자에 1억씩 배상"

입력 2016-11-23 22:20 수정 2016-11-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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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전범기업, 피해자에 1억씩 배상을"

일본 군수기업 후지코시가 일제 강점기 강제 노역에 동원된 피해 할머니들에게 1인당 1억 원씩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김옥순 할머니 등 다섯명은 강제 노동으로 피해를 입었다면서 지난해 4월 후지코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법원은 어린 소녀들이 가혹한 환경에서 위험한 업무에 종사해 고통 받았다며 손해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 2승1패…조치훈 '일본판 알파고' 제압

일본판 알파고로 불리는 '딥젠고'가 한국 바둑계의 전설, 조치훈 9단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조 9단은 오늘(23일) 딥젠고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대국에서 167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2승 1패로 이겼습니다. 앞서 1국은 223수만에 조 9단이, 2국은 179수만에 '딥젠고'가 불계승했습니다.

3. 5억대 중국 차 번호판 '99999'

중국에서 숫자 9가 다섯개 반복된 차량의 번호판이 우리 돈 5억 4300만 원에 팔렸습니다. 중국어로 숫자 9는 장수를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같아서 중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데요, 이번 낙찰가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4. '음주운전' 오늘부터 연말연시 특별단속

경찰이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 동안 연말연시 맞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이달까지는 예방활동에 주력한 뒤에 다음달 1일 일제 단속을 기점으로 특별단속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경찰서마다 관할구역 내에서 취약시간인 심야에 음주운전 단속을, 주 1회 이상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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