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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교육부, 이대 전 입학처장·학장 해임 요구

입력 2016-11-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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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부 "이대 전 입학처장·학장 해임을"

교육부는 정유라 씨에 대한 이화여대의 특혜 제공과 관련해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신산업 융합대학 학장의 해임을 학교 측에 요구했습니다. 또, 정 씨 면접에 참여한 교수 3명을 포함한 교수 5명은 중징계, 최경희 전 총장 등 8명에 경징계하되 수위는 학교 측이 정하도록 통보했습니다.

2. 퇴임 앞두고도…오바마 지지율 5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7년 이래 최고치인 57%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이듬해인 2009년 9월 지지율 58%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호감도는 이 보다 높은 59%로 임기말 행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3. "개혁 힘들다" 필리핀 경찰청장 울음보

필리핀의 '로날드 델라 로사' 경찰청장이 의회 청문회 도중에 눈물을 터뜨렸는데요. 최근 경찰들이 마약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이 드러나면서 어떻게 신뢰를 회복하겠느냐는 잇단 질문에 "정말 경찰청을 개혁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다"며 울먹인 겁니다. 강인한 외모의 청장이 서글프게 우는 장면은, 단박에 화제가 됐습니다.

4. 한강 다리·갓길서 오염배출 '불법 도장'

동작·한강대교 등 한강 다리 위나 여의도 윤중로 같은 도로 갓길에서 '차 외형복원' 현수막을 내걸고 불법 자동차 도장 영업을 한 자동차 수리업자 8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행정기관에 신고하지도 않고 도로위에서 무허가로 도장작업을 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을 여과없이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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