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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라뱃길 인근 공사장 붕괴…8명 부상

입력 2016-11-16 00:22 수정 2016-11-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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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라뱃길 인근 공사장 붕괴…8명 부상

오늘(15일) 오후 3시 반쯤 인천 경인 아라뱃길 인근 창고 건물 신축현장 3층에서 이동용 발판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3명 가운데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법원 "가습기 피해자에 최대 1억 배상"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가 폐 질환으로 숨진 피해자들에게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중앙지방 법원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세퓨'가 피해자와 유족 등 11명에게 유족 한 명당 1000만 원에서 1억 원씩 모두 5억 4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가를 상대로도 손해 배상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도박 사이트 해킹해 번 검은돈 SNS 자랑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인터넷 도박 홍보사이트를 해킹해 수억 원을 챙기고 이를 SNS에 자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살 최 모 씨 등 9명은 올해 3월부터 다섯달 동안 해킹한 도박사이트의 광고 배너를 이용해서 6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이 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하며 SNS에 5만 원짜리 돈다발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4. 뭉크 '다리 위의 소녀들' 637억 낙찰

시골 마을의 다리 위에 색색깔의 옷을 입고 모여있는 소녀들의 뒷모습.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1902년작 '다리 위의 소녀들'인데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450만 달러, 우리돈 약 63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는 2012년 당시, 미술 경매 최고가인 약 1400억 원에 팔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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