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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고립 인부 구조하던 해경 2명 사망·실종

입력 2016-11-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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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립 인부 구조하던 해경 2명 사망·실종

오늘(8일) 오후 1시10분쯤 강원도 삼척시 초곡항 주변 해안경관길 공사현장에서 3m 안팎의 높은 파도에 고립된 인부 5명을 구하기 위해 해경 특공대원들이 급파됐지만 이중 31살 박모 순경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고, 39살 김모 경사가 실종됐습니다. 특공대원들은 물에 빠진 임모씨를 비롯해 인부들을 20분만에 구조했지만 임씨는 병원에서 결국 숨졌습니다.

2. "5억 안 주면 또 방화"…대형마트 협박

부산 기장경찰서는 최근 대형마트 2곳에 방화를 하고 네 차례 전화를 걸어 5억 원을 주지 않으면 추가로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3살 박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화 전력 있는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린 데다 취직이 되질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3. 후쿠오카 대형 싱크홀…5차선 도로 폭삭

5차선 도로가 순식간에 꺼지고, 신호등과 전봇대가 땅속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일본 후쿠오카 도심에 길이 30m, 폭 27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건데 인근 지하철 공사와의 관련성이 나오는 가운데 이른 새벽에 벌어진 사고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4. 득점왕 정조국, 생애 첫 MVP로 뽑혀

프로축구 광주FC의 정조국 선수가 프로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K리그 최우수선수, MVP에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2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은 광주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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