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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부고속도로 '13중 추돌'…경찰 숨져

입력 2016-12-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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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부고속도로 13중 추돌…경찰 숨져

오늘(9일) 오전 6시 5분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여주 IC 인근에서 짙은 안개로 인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5시간 넘게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 사고로 첫 번째 추돌 현장을 수습하던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김모 경위가 추가 추돌한 트럭에 치여 숨졌고, 사고 차량 운전자를 비롯해 11명이 다쳤습니다.

2. AI 살처분 900만 마리…피해 '눈덩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됐거나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가 9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금까지 접수된 의심 신고 43건 가운데 37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이미, 가금류 654만 5000마리가 살처분됐고 앞으로 243만 1000마리가 추가 살처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정운호 로비' 홍만표, 징역 3년 선고

서울중앙지방 법원은 화장품 회사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였던 정운호씨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만표 변호사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홍 변호사가 정씨로부터 받은 돈이 개업 축하금 등이 아니라 전관으로서 수사 정보를 파악하고 변론에 활용하는 대가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4. 깃털 달린 9900만년 전 공룡 꼬리 발견

광물의 일종인 호박 속에서 깃털이 달린 공룡 꼬리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약 99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조류가 아닌 육식성 '두 발 공룡과'의 어린 공룡이었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연구진은 모든 공룡이 비늘을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새처럼 깃털로 덮인 공룡도 존재했을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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